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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김포공항 출국
5월 31일.
지은이가 이른 아침 김포공항을 통해서 나고야로 출국했다.
드디어 출국할 시간이 가까워지고
지은이도 드디어 등장!
맙소사!
임마야 왜 이렇게 청순하면서 예쁘게 하고 왔디야!
근데 얼굴은 어째서 왜왜왜 피곤피곤해~ 하는 얼굴이더냐ㅠㅠ..
사진은 찍고 있는데 나는 또 조금 미안미안해~
그 와중에도 예쁜 사진 만들어보겠다며..
지은이가 다 올라왔을 때 피곤한 모습이 좀 걱정이 되서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요~ㅠㅠ?" 라며 물으니
"피곤하니까...." 라며 늘어지듯 대답하는 지은이....
나 거기서 경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라서 할말이 잃었다는거 아이가...ㅠㅠㅋㅋㅋㅋㅋ
맞다 아이가..
피곤하니까 피곤해보이는거다ㅠㅠㅋㅋㅋㅋㅋ
전날 늦은 밤까지 촬영하고 아침에 출국하는 모양인가보다.
계속 피로가 누적되면 가수로서 앨범 발표하고 활동하는데
지장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긴 하지만
뭐 하나 해주지 못하는 마음도 미안하기도 하고
그저 지은이에게 사고안치고 항상 지은이를 먼저 생각하는 팬이 되자.
라는 생각만 들 뿐이었다.ㅠㅠ
피곤해 보였지만
완전 청순 예쁜 지은이를 만나보자!!
지은이의 오늘 공항 패션!
지은이 자체로도 예쁘지만 꽃무늬 핫팬츠라니!
맙소사....봄의 마지막을 지은이가 화사하게 끝장 내주시는건가요?
거기다 살짝 쌀쌀 할 수도 있는 아침에 가볍게 자켓 한장 걸쳐주는 센스~
그리고 저 라임색 에나멜 가방이 무지 예쁘다!!!
지은이가 선택한 가방 중에 개인적으로는 무지 좋은 센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왠지 핫팬츠랑 잘 어울려......=_ =**
방실방실 미소가 아닌
조금은 피곤함이 묻어있는 얼굴...
사진을 남기면서도 미안한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ㅠㅠ..
와아.....
지은이 미모 미쳤다....ㅠㅠ♡
뭐 이런 생명체가 우리나라에 살고있는거지?
얘네 어머니 굉장히 대단하신 분인게 맞을꺼야..ㅠㅠ
피곤한 것 같지만
피곤함도 이기는 두근두근한 얼굴...흡!
하아~~
어쩜 이렇지?
어쩜 이렇게 지은이 주위에는 빛이 나는걸까!?!?!?!?
아는 사람 손!
위에서 본 지은이 뒷모습(뒷태)
꺄아> <
뭔가 여성스러운 모습인데 살짝 애기애기해~~♡ㅋㅋㅋ
(블로그에만 올리는 사진)
엄마....
여기 여신이 걸어올라오고 있어요...
여기 한국 맞아요?
나 한국 사람 맞죠?
정말 너무 예뻐서 예쁘다는 말도 못하고 그저 아이컨택만 계속 하고 있었다.
이렇게 끝까지 예쁘게 살짝 웃어주기 까지ㅠㅠ........
너란 사람은 정말 이렇게 예쁘면서도 얼마나 팬을 생각해주는거냐ㅠㅠ..
절대 팬을 등지지 않는 마음까지 예쁜 지은이ㅠㅠ
이 말은 진짜 너무 많이 하는거 같지만
정말로 지은이는 그러니까 계속 말하는거다!!
헛.................
이런 모습을 보면서 셔터를 누르고 있자니 내 정신은 어디로 날아가나요.
인공심장 찾으러 안드로메다라도 떠나나요.
우주최고미모를 가진 여신이 여기 있는데 내 정신이 먼저 떠나나요..
그 많은 인공심장은 아이유여신님이 다 회수해갔나요?ㅠㅠ
회수해 가신 인공심장은 어디다 쓰시나요?ㅠㅠ
그래요 어디다 쓰시던 몇번이고 만들테니 부디 우리나라에서 더 있어주세요!!
아주 오랫동안~~!!
아.......나도 참......
너무 예쁘다보니 별 소리를......
아이유~♥
나 완전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으라고 갖다 줘도 못 받아먹는 사진 1탄.....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이가 그 온화한 미소를 띄워준 후에 바로 브이를 친히 날려주셨는데
덥썩 받아먹지 못하고 흔들려 버린 내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저거 모바일용이에요...ㅠㅠㅠㅠㅠㅠ
지은이의 은총을 제 카메라는 받아주지 않았어요...
그래도 예뻐!!
모바일로 보면 짱짱 예뻐!! 라며 셀프 위로 중!!
지은이는 역시 짱짱 브이포즈> <
지은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마치 화보를 찍어내는 느낌....
가만히 어딘가를 바라보기만 하고 있는데..
이 사진 자체만으로도 '내가 여신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ㅠㅠ
이분은 도대체 전생 어디에서 어떤 기적을 일으켰길래
21살의 나이에 이 나라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미모를 가지고 계속해서 내 눈앞에 나타나 주시나요.
안녕~~
잘 갔다 와요!!!
라고 말해버리는 나다!
ㅋㅋㅋㅋㅋ 잘 갔다 와요 라고 뻔뻔하게 말해버렸다...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이 인사를 하는 지은이를 보며 헉!
나 정말 두근두근 미치겠다!
나만 두근두근?
갔다 올께요~~
바이바이~~~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기분좋은 브이 포즈를 보여주는 지은이!!
정말 지은이 최고다ㅠㅠ♡
좀 더 화사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항상 강행군인 드라마 촬영에도 팬들에게 쉽게 티내지 않고
최대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지은이!
매일 같이 고맙다고 말하기도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모습 하나하나에 그저 고맙기만 할 뿐이다.
공항에서 보여주는 지은이는 피곤하면서도
팬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자신의 피곤함보다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우리의 걱정을 달래주듯 웃어보이며 출국하는 지은이는
정말 잊지 말고 마음 속 깊이 배워야 할 배려의 자세인 것은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21살이기에 어린 모습도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모습도 보이기에 21살의 지은이가 꽃 보다 예쁘고 시원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보단 고민하고 생각하고 쉽게 저지르지 않는 신중함을 배우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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