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고야 센트레아 공항 입국
5월 31일.
일본 나고야 국제공항에 아이유가 입국을 했다!
이날은 나고야 카리야에 있는 이벤트 홀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리고 아이유는 당일 아침에 나고야로 입국 완료!
그리고 그 공항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팬들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것!!
근데 어째서 내가 여기에 있냐!
나도 나고야에 있기 때문!!ㅋㅋㅋㅋㅋ
그리고 지은이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서 출국을 하고
지은이와 함께 입국을 했다는것.
한국에서 지은이를 "잘 다녀와요~" 라고 보내놓고
지은이 먼저 수속하게 해놓은 다음에 우리들(나 포함 몇명있음)도 들어간거..ㅋㅋ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우리들을 보고는 깜짝 놀랬는지
일단 우리보고는 인사를 하더니 "아 뭐야~ㅋㅋㅋ" 라고 반응하던 지은이였다.ㅋㅋㅋㅋ
작은 이벤트라기보단 놀래켜주기는 성공인걸로 생각했다.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저 두시간 흐른뒤에
지은이 뒤만 졸졸 쫓다가 지은이 짐 챙기기 전에 우리가 먼저 나왔다는 것 말고는
비행기 탄 이후로는 정말 아~ 무것도 아무일도 없었다...
그저 빛 시리즈 둘이서만 입국 게이트로 나오기 전에 편지를 건네 준거... 고거 하나!ㅋㅋㅋ
지은이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오게 된건
지은이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갈 거란건 당연히 100%알 수 없기 때문에
작년의 일을 계기로 그저 모험을 해봤을 뿐이다.(작년에 이틀간 인천공항에서 멘붕당한 본인..)
다행이도 그 모험이 지은이의 일정과 맞아 떨어진 것일 뿐
이순신 스케줄이 없었다면 그보다 먼저 혹은 다른 비행기로 일정을 소화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 어떤 오해의 소지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물을 건네받더니 바로 나오는 지은이를 제치고
지은이보다 겨우 10발짝 앞서서 나오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것.
카메라 셋팅을 못해놓은 상태에서 바로 뒤따라 지은이가 나오는 바람에
초반부는 공항에 몰려든 일본팬들 덕분에 한장도 찍을 수가 없었다는 후문..?ㅠㅠ
그리하여 재빨리 움직였으나 역시 팬들이 너무 많아..ㅠㅠ
김포공항 출국에 비하면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할까..
그리고 출국하는 길이 너무 길어! 팬들도 너무 많고ㅠㅠ.......
만약 팬들이 없었다면 완전 런어웨이 걷는 모델로 여유있게 멋진 장면을 많이 낼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길고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든다.
너무 체력적인 소모가 심했는지
지상까지 따라 내려간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마지막 엘레베이터에서 끝...ㅠㅠ
나 답지 않은(?) 모습이라서 조금 나에게 실망.ㅠㅠ..
그래도 잠시라도 담아본 지은이의 예쁜 모습!
한국에서 출국할때와는 완전 다르게 기운이 있는 모습인 지은이!
함께~ 보자고~~
도착하자 마자 일본 별사탕에게 편지를 건네받는 지은이!
엄청난 일본팬들의 선물세례에 지은이 손은 이미 가득차 있네!ㅋㅋㅋ
지은아 안녕^_^??
그냥 보고 있을 뿐인 지은이 얼굴인데 왜 이렇게 광채가 나는것 같지..
지은이 얼굴은 완전 예쁜데..ㅠㅠ
그 어깨 위에 있는 손 놓지 못할까!!!!!!!!!!!!!!!!
이 나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은이보다 얼굴은 두배나 커가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ㅠㅠㅠㅠㅠㅠㅠㅠ!!!!
지은이는 너무 예뻐서 막 두근두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도 팬들이 엄청 많아서
지은이는 여전히 보호 모드..ㅠㅠ
앗.....금마다...
잘 따라오고 있네??올........
(실제로 말한게 아니니 오해 ㄴㄴ해~)
그저 카메라만 쭈욱 바라봐 주고 있을 뿐인 지은이였다..^ ^a
아이유~!! 하고 부르니 뒤를 바라봐주는 지은이!
그리고 나를 발견하고는
이 녀석 또 이렇게 예쁜 미소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너란 녀석은 정말 언제봐도 아름답고 지치지도 않는 예쁨이다..
허응.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왜 이렇게 예쁜거지?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얘 좀 말려줘여......
아니 그만 예뻐도 되는데 자꾸 예뻐지니까..ㅠㅠ..
내가 정신을 못차리겠네!!
*실제로는 정신없고 사진으로 다시 보면 미친 외모에 그대로 기절......ㅋㅋㅋㅋㅋ
얼마나 빨리 걷는건가!
바람도 안부는 공항내에서 머리가 뒤로 휘날리고 있어!
같이 가 지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지은이는 빠르게 빠르게..
엘리베이터를 잡았지만!
셋팅을 그대로 해버려서 어둡게 되어버린 지은이 모습.ㅠㅠ
미안해요 지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지은이를 떠나보내지 말아야 했다!
그렇지만 이미 떠난 지은이.....
그렇게 지은이는 그 이후로도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 내었다.
타워레코드도 가고 그 날 저녁에는 정말 멋지고 즐거운 팬미팅도 했다!
나고야에서 지은이가 가장 좋아하는 미소카츠를 콘서트 끝내놓고
먹었을지 못먹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먹어도 다이어트에 방해 안될텐데..
꼭 먹고 한국으로 돌아갔음 하는 바램인데 먹었으려나는 모르는 일!
낯선 공항에서 찍어본 지은이는 정말이지
늦은 아침 햇살이 비춰주니까 이정도로 남긴거라고 생각한다.
조금은 아쉬운 나고야 공항 입국.
그래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건 이제부터 시작이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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