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깝기도 했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던 소문에 낚인 결과 제일 먼저 도착했죠. 사실 두세명은 있을줄 알았는데..
어영부영 시간좀 때우다 표받고 입장해서 쇼케이스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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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나에 후기가 너무 많아서 못가신 분들도 쇼케이스 내용 다 아실꺼라 짧게 끝내고 싶지만 넘 성의없어 보이겠죠??
그래서 뻔한 내용이지만..
제일 먼저 Modern Times를 불렀는데요 노래도 좋았지만 안무가 재밌더라구여~
댄서분들 찰리채플린 모자 쓰고 왔다갔다..(아..표현력의 부재가...;;;)
첫곡끝나고 쇼케이스MC로 하지영 리포터가 나오셨고 싸인씨디가 5장걸린 스피드퀴즈등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아이유양이 작사한 을의연애 속 가사들의 내용풀이를 했어요.
그리고나서 입술사이(50cm) 불렀구여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분홍신의 뮤비가 스크린에 나오고 뮤비의 크레딧이 올라갈때쯤 빨간구두의 아이유양 등장!!
노래가 스윙이라 그런지 좀 활기차고 역동적 이더라구여 특히 안무는 더더욱 역동적이었던걸로..
노래도 언뜻 들으면 모르겠지만 고음부분도 많은거 같고..
앞으로 사녹할때 좀 힐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노래가 끝나고 다시 MC 하지영씨와 함께 팬들이 입장전에 아이유양에게 궁금한점을 적어놓은 판넬을 놓고 토크를..했구요
그다음은 지난 앵콜콘서트에서 처음 들었던 싫은날을 불렀는데요
편곡이 됐다고는 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해서 그랬는지 잘은 모르겠더라구여..ㅎㅎ
쨋든 싫은날 라이브는 역시..최고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이너한 음악 즐겨듣지는 않는데 싫은날은 예외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ㅎㅎㅎㅎ
마지막으로는 팬들뿐만아니라 일반인들한테도 빅히트를 쳤던 좋은날!!!!!!
간만에 응원좀 했네요..오랜만이라 좀 헷갈린부분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음방에 한두번빼고 전부 가서 매번 응원하던 곡이라 그런지 편하긴 했네여..ㅎㅎ
그리고 포토타임에 폰카로 사진좀 찍기는 했는데 화질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줌땡긴건 화질이 구리고 안땡긴건 넘 멀고..
쇼케이스는 이렇게 끝났지만..
간만의 덕후 코스프레라 그런지 이번엔 운빨이 좀 받더라구여..
쇼케 유스케 다 당첨되다니.. 일단은 스포안하고 방송하고 나면 후기 올릴게요~(?)올릴까요??
그날 상황봐서..귀차니즘 발동하면 gg
이번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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